- Re: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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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8 유경록 [beachwind]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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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요한복음 10장 33~36절의 내용 입니다.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에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당신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신의 범주가 여럿이 있습니다.
위 복음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 이라는 이 표현은 낮은 범주의 신을 뜻합니다.
율법(구약)에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 하느님의 아들을 신의 범주로 넣었죠.
'신'이긴 '신'이라고 하지만,
이 낮은 범주의 신을 교회는 인정하지는 않죠.
모세는 하느님을 이렇게 정의 하였습니다.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신명기)
한 분이신 주님은, 주님은 한 분이시며,
"주님"이라 불리신 예수 그리스도 또한 하느님이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주로 교회에서 쓰는 "하느님"은,
'한 하느님', '한 분이신 하느님', '하느님 한 분'은 아버지 하느님을 뜻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선하신 분'을 아래와 같이 설명 하십니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하신 분은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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