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부 인간의 소명: 성령 안의 삶
- 제 2 부 십 계 명
- 제 1 장 인간의 존엄성
- 제1절 하느님의 모상인 인간
- 간추림
제 1 부 인간의 소명: 성령 안의 삶
- 1710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바로 인간에게 완전히 드러내 보여 주시고 인간에게 그 지고의 소명을 밝혀 주신다.”12)
- 1711 영혼과 지성과 의지를 지닌 인간은 임신되는 순간부터 이미 하느님을 향하고, 영원한 행복을 향하게 되어 있다. 인간은 진리와 선을 탐구하며 사랑함으로써13) 자신의 완성을 추구한다.
- 1712 참된 자유는 인간 안에 있는 “하느님 모습의 탁월한 표징”14)이다.
- 1713 인간은 “선을 사랑하고 실행하며 악을 회피하라.”15)고 촉구하는 도덕률을 따라야 한다. 이 법은 그의 양심 안에 울려 퍼진다.
- 1714 원죄 때문에 본성에 상처를 입은 인간은 자유를 행사하는 데에서 쉽게 잘못을 저지르며 악으로 기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 1715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성령 안에서 새 삶을 누린다. 은총으로 자라고 성숙해진 도덕적 삶은 하늘의 영광 안에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