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베드로) 대표원장과 희경의료재단 성베드로병원 김희경(이피제니아) 이사장 부부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대교구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12월 20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에게 10억 원을 전달하고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후원금을 전해주신 좋은 뜻에 맞게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젊은이가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