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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 일반기사
2025.07.1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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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커피찌꺼기...재활용 더 쉬워진다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6월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각 가정에서 쏟아져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 등이 가득 쌓여 있다. 뉴시스






환경부가 폐식용유, 커피찌꺼기, 왕겨·쌀겨 등 3개 품목을 순환자원으로 추가 지정한다.



환경부는 20일, 폐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1일부터 20일간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은 폐기물 가운데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이다.



순환자원으로 지정·고시되면 정해진 용도, 방법, 기준 등을 준수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폐기물 규제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정 후보인 폐식용유와 커피찌꺼기, 왕겨·쌀겨 모두 재활용성이 높은 품목이다.



환경부는 새로 추가되는 순환자원 품목의 활용과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서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