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주님의 날' 같은 의미일수도! 카테고리 | 성경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질문 수사님~~~!  
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17 조회수601 추천수0 신고

이사야와 아모스는 거의 동시대 예언자였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국에 아모스와 호세아가 있었다면
남 유다 왕국에는 이사야가 있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양쪽에는 왕정으로 나름대로 안정적 시대였지만
패망의 징조가 나타날 시기였다고 보여 집니다.
지도자는 지도자대로 백성 또한 사치와 방종 교만이 우상을 숭배하는 지경이었답니다. 그리고 주위 강대국이 침범하였지만
그들은 ‘하느님이 보호하시겠지.’라는 안이한 생각만 했습니다.

이럴 때 예언자는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두 예언자 모두 자기 왕국의 패망을 앞둔 시점을 두고 ‘주님의 날’을 언급합니다.
그들의 주님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분만이 정의로우시고 그들이 믿는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그날’은 재앙의 날, 곧 패망의 날이지만 하느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주시는 승리의 날로 여기고 있습니다.
어둠이 다가오지만 희망의 끈을 갖자는 취지에서 ‘주님의 날’을 주장하는 것 아닐까요? 그러면서 그들의 타락과 방종에 일침을 가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따라서 이 두 예언서의 ‘주님의 날’은
거의 같은 의미의 뜻을 가졌다고 사료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 분야 성경 공부[생활 성서 발행 ‘여정 첫걸음’의 구약 성경2의 ‘예언서’ 참조]를 하여도 다른 의미보다도 같은 의미의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기에
이렇게 또 다른 견해를 제시해 봅니다.


결론적으로 북 이스라엘은 기원 전 720년경에 아시리아에 의해 멸망되고,
남은 기원 전 587년에 바빌론에 그리고 유배의 생활까지 하는 결과를 빗었죠.

'주님의 날' 그 의미의 뜻은 두 예언자만이 알 뿐이지만,
믿는 이의 관심사에서 같은 의미인지 다른 의미인지는 각자의 나름대로의 정리가 필요하다기에 이렇게 간단없이 제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4/500)
[ Total 24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이사야서 13장 6절은 제1의 이사야(왕정 시대)의 예언으로 아모스 5장의 것과 동시대적 상황묘사로 사료됩니다. 사실 예언서는 '회개하지 않고 긑까지 하느님을 저버린 채로 살아가는 민족이 겪게 될 것에 경고이자 희망을 가져라.'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볼때 위 질문자가 제시한 두 '주님의 날'은 시기, 상황, 작성 이유를 고려할 시 다른 뜻보다는 유사한 의미라고 사료됩니다. 즉, 재앙/패망의 날이자 심판/구원의 날임을 나타내고, 이제라도 회개하고 '희망을 가지라.'라는 뜻이 담긴 예언이라 생각되군요, 추가적인 답변들이 기대됩니다.

    2012-05-17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소장 중인 "주석 성경"의 아모스서 5,8에 대한 길다란 주석을 여러 번 잘 읽어 보십시오.

    2012-05-17 추천(0)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소순태(sunsoh) (2012/05/17) : 소장 중인 "주석 성경"의 아모스서 5,8에 대한 길다란 주석을 여러 번 잘 읽어 보십시오.///소생의 의견과 추가적인 댓글에 님께서 댓글로 의견을 피력할려면 소생의 의견에 최소한의 님의 의견을 밝히고, 추가적으로 읽어보라는 것을 이야기해야지, 그냥 읽어보라는 이런 무레한 행동은 좀 지나친 안하무인격인 자세라 여겨지는군요. 좀 인격적으로 '묻고 답하기'자세를 갖추길 정중히 충고하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자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는 게 좋을 것으로 사료되군요. 부탁드립니다.

    2012-05-17 추천(0)
  • 맨 처음 이전 1 다음 맨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