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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요한복음 11장 8절에서 '방금'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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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신실 쪽지 캡슐 작성일2012-11-15 조회수628 추천수0 신고

8.제자들이 "선생님, 얼마 전만 해도 유다인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하였는데

   그 곳으로 다시 가시겠습니까?'하고 걱정하자(공동번역)

 

8.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 바로 얼마 전에 유다인들이 스승님께 돌을 던지려고 하였는데,

   다시 그리로 가시렵니까?" 하자, (주석성경,주석판성경)

 

8.제자들이 그분께 "랍비, 방금도 유다인들이 당신을 돌로 치려고 했는데

   다시 그리로 가시렵니까?" 하고 말씀드렸다(신약성서주해)

 

8.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다인들이 돌로 치려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하나이까?(개역개정 만나성경)



신약성서주해와 개역개정(개신교)에는 '방금' 이라고 되어있고
공동번역과 주석성경에는 '얼마 전' 에...라고 적혀 (10장 39절)있어서 앞 장으로 가서 다시 읽어보았다.
소식을 듣고 이틀...그렇다묜~~방금이라는 표현이 적절할까나??
음...아니묜,,,얼마 전에도 돌로 치려해서 피신하셨고 바로 여기서도 (방금) 돌로치려는 유다인무리가 있었을까나??
에궁....아니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삼일정도는 방금이라는 표현도 할까나??
끙...아니묜 방금이라는 말(본문) 자체가 즉시 방금으로도 이틀삼일 정도로도 표기될까나??
그리스어 히브리어 아람어..모두 모르는 나는 오늘은 '방금' 이라는 곳에서 주춤주춤거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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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 찬미 예수님! 여러 우리말본 성경들의 해당 절들을 비교/검토하셨군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그 그리스어 단어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는데, 이 설명에 따르면 [very lately (but now, just now, hyperbolically, equivalent to a short time ago), νῦν ἐζήτουν σε λιθάσαι οἱ Ἰουδαῖοι, John 11:8] , "새 번역 성경"의 우리말 번역, 즉 "주석 성경"의 우리말 번역이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http://biblesuite.com/greek/3568.htm

    2012-11-15 추천(0)
  • 김신실 (kkkkkknbb) 쪽지 대댓글

    소순태형제님 고맙습니다 저도 '주석성경'을 즐겨합니다. 정독은 하루 한 절씩 네 권을 비교하며 묵상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1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느림보 거북이가 요한복음 속으로 깊숙히 깊숙히 들어갑니다 소형제님이 꼭 '유익'을 주시리라 확신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2-11-15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여러 번역본들을 동시에 비교/검토하는 것은, 혹시라도 번역 과정에서 그 내용 전달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서도 대단히 중요한데, 자매님께서 대단히 "모범적인" 성경 공부를 하고 계신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관련하여서는, 성 아우구스티노의 입장에 대한 글인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읽어 보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79.htm

    2012-11-15 추천(0)
  • 소순태 (sunsoh) 쪽지 대댓글

    혹은 더 손쉽게, 아래의 제6503번 글을 읽으셔도 됩니다.

    2012-11-15 추천(0)
  • 김신실 (kkkkkknbb) 쪽지 대댓글

    읽어보니 ...1.그 사본의 결함 2.번역자가 그 구절의 의미를 표현 못함 3.내 자신이 이해 못함 ~ 소형제님,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2012-11-15 추천(0)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김신실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라고 말씀하시는 이 상황에 ‘방금, 금방, 바로, 바로 얼마 전‘과 같은 시각을 의미하는 부사적 용어는 그리 중요한 의미는 아니리라 생각을 합니다만 제 생각도 현재의 신약 성경이 가장 뜻이 통하는 번역이라 여겨집니다. 사실 저는 이 종말론적인 ’라자로를 살리시는 이 기적‘을 통해서 ’믿기만 하면‘에 대해 깊이 묵상중입니다. 천년이 하루 같은 그분의 시공을 초월한 능력안에서 그저 겸손 그 자체이기를 가다듬을 뿐입니다. 좋은 묵상거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012-11-15 추천(0)
  • 김신실 (kkkkkknbb) 쪽지 대댓글

    개신교에서 은연 중 문자 숫자에 얽매이던 습성이 배어,주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깊은 의미보다 맹꽁이ㅋㅋ처럼 글자에 매달리곤 한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벽에 부딪쳤다싶으면 '아직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받아 먹을 수 있는 믿음의 분량까지 자라지 못함이야' 하고 신부님께 여쭙고 그래도 뻥뚫리지 못하면~ 눈을 감고 잠시 덮습니다.솔직히 구원문제에 직결되지 않는다면 미루는 것도 억지해석보다 지혜아닐까요?

    2012-11-1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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