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우리가 몸(육신)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는 이 공간과 다른 차원의 공간을 어떻게 이 세상적인 것으로 그것도 명백하게 다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마나 우리들이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셨으니 그것이 바로 비유인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있다고 하셨으니 있는 것은 확실하고 사실이나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고 희미하게 이해할 뿐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주님을 마주 뵈올 수 있듯이 그때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볼 수 있고 알 수 있겠지요. 예수님께서 삼위일체 하느님이심을 믿는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만드신 분께서 하신 말씀에 진실 외에

무엇이 더 있겠는지요? 저는 천국이 공간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이렇게 이해해 보았습니다. 어떤 이가 이 세상 살 때에 완전 예수님의 뜻과 반대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그를 천상 낙원으로 받아 들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천상 낙원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는 이 세상에서 살았을 때의 그 마음 그대로 살고 있었습니다. 불평, 불만, 짜증, 분노, 질투, 저주... 그렇다면 그가 앉아 있는 천상 낙원은 어디가 될까요? 그러니 천상 낙원도 지옥도 장소의 개념일 수 없는 것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장소가 바뀌었다고 그가 천상 낙원의 삶을 살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내려 오신 이유입니다. 하느님의 영원함 안에서 천상 낙원의 삶은 이 세상의 삶과 분리되어질 수 있는 삶이 결코 아니기에 이 세상에서부터 행복(구원)해야 저 세상에서도 행복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 오신 이유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아니 저는 영원까지 간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리고 살려고 애써야만 그 좋은 버릇(습관) 덕분에 저 천상 낙원에서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데 저는 지옥이 실질적인 공간개념이아닌 상징적존재 즉 하느님과의 단절로 요한 바오로2세교황 님께서 보신다는걸알았습니다. ...] <----- + 찬미 예수님! 이 문장의 근거 문헌/출처를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의 요청을 드리는 이유는, 바로 위의 말씀 중에서, "상징적 존재" 라는 표현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말씀 중에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웬만하면 직접 가 보시는 게... 질문자나 답변자나 아니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