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께서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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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5-11-19 | 조회수1,358 | 추천수1 | 신고 |
예수님께서는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나귀를 타고 입성하십니다. 제자들의 무리가 다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미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군중 속에 있던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스승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들이 잠자코 있으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 라고.(루카 19, 28-40 참조)
문제 1]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제자들의 어떤 잘못을 꾸짖자는 겁니까? 문제 2] 이 질문에 “이들이 잠자코 있으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라고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왜 돌들이 소리를 지르나요?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주석성경 각주 설명 발췌 31. (마태 21,15-16에서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이 하는 것 같은) 항의라든지, (루카 13,31에서 바리사이들이 하는 것 같은) 조심하라는 권고이든지, 아무튼 이 말은 바리사이들의 불신을 드러낸다. 예수님의 처형에 바리사이들을 관련시키기를 꺼려하는 것이 분명한 루카 복음서에서는 (20,20 각주 참조), 이제 이들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루카 19,39 각주) “이들이 잠자코 있으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 32. 뜻이 분명하지 않은 이 문장은 하바 2,11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다. 아마도 예루살렘이 예수님을 환호로 맞이하는 것을 아무도 막지 못함을 의미할 것이다. 이를 또한 예루살렘이 자기의 임금을 인정하 려고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도시가 파괴되리라는 예고로 볼 수도 있다(44절 참조) - 발췌 끝-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들을 보고, 또 성전에서 '다윗의 자손께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불쾌해하며, 예수님께 '저 아이들이 무어라고 하는지 듣고 있소?' 하였다. (마태 21,15-16) "바로 그때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루카 13,31) (루카 20,20 주석성경 각주 발췌) 마태 22,16과 마르 12,31에서는 이 "앞잡이들"이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들이다. 그러나 루카는 이들 의 소속을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루카는 16,15와 18,9에서, 바로 바리사이들이 자신을 '의로운' 곧 '선 량한' 사람으로 내세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예수님께서 단죄를 받고 처형되신 일에 바리사이 들을 관여시키지 않는다(19,39 각주 참조). 200주년 신약성서 기념 주해서 발췌 (380쪽 각주 26번) 26.① 39-40절은 마르코 복음에는 없고 마태 21,15-16에는 매우 다른 변체가 수록되어 있다. 대제관들 과 율사들은 그분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과 성전에서 "다윗의 아드님께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언짢게 여기며 그분에게 "이들이 무어라고 하는지 듣고 있습니까? 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 에게 말씀하셨다. "듣고 있습니다. '당신은 철부지들과 젖먹이들의 입에 찬양을 마련하셨도다' 하신 성 경 말씀을 여러분은 읽어 본 적이 없습니까?" ② 루카는 39-40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전에 베드로가 예수는 메시아 임금이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 은 함구령을 내리셨다(9,21-22).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아주 달라졌다. 예수님이야말로 "주님의 이름으 로 오시는 임금님"(38절)이라는 사실을 소리 높여 외칠 때라는 것이다."(하바 2,11 참조). 그러나 돌 위 에 돌 하나도 제자리에 남아 있지 않을 만큼 예루살렘이 폐허화한다는 구절을 참고한다면(19,44; 21,6) 또 다른 풀이를 할 수 있다. 장차 예루살렘 폐허 위에 제멋대로 굴러다닐 돌들이, 유다인들은 예수 메시 아를 배척하여 징벌을 받았다는 증거물이 되리라는 것이다. - 발췌 끝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을 메시아 임금으로 인정해 환성을 지르는 것을 질책하라는 바리사이들의 요구에 예루살렘 파괴에 대한 예언으로 응수하십니다. 살아 있는 유다의 지도자들은 메시아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반대하는 반면, 그들이 살고 있는 예루살렘의 돌들은 그것을 선언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무리가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창조하시는 하느님을 찬양하고 있었다는 것은 제자들을 양성해 오신 예수님의 활동이 열매를 거둔다는 암시이다. 또한 아무도 그 무엇도 예수님을 임금으로 칭송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음을 강조한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루카 19,42 참조) 네가 오늘 평화를 가져다 주는 이가 누구인지, 곧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그런 말("스승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을 하지 않고 너도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임금님은 복 되시어라. 하늘에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 하며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을텐데 ......! "벽에서 돌이 울부짖으면 골조에서 들보가 대답하리라."(하바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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