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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루카복음 22장 18절에 담긴 뜻이 궁금합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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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한별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30 조회수5,629 추천수0 신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느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 루카 22, 18

 

오늘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찬례를 제정하실 때 하신 말씀인데, 여기에 담긴 뜻이 궁금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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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이한별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참 깊은 묵상에 좋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는 예수님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이제 그분께서는 수난의 길을 걸어가실 겁니다. 그리고 부활후 새로운 모습으로 분명히 다가오실 것입니다.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마시지 않겠다.’라고 하시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먼저 이제는 더 이상의 만찬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당신 죽음의 임박 성을 예고하십니다. 또 하나는 분명히 부활하여 다시 만나 먹고 마시리라는 것을 사전에 알려 주시는 겁니다. 그분께서는 부활하셔서 그들과 먹고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분 부활의 체험을 통해 그 제자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그분을 증언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16절에는 당신 부활 때까지 그 ‘파스카 음식’마저 들 시간이 없다니, 예수님은 당신의 수난과 부활의 임박성과 분명히 일어날 것임을 제자들에게 미리 알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05-3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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