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그리스로마 신화와 성경이 비슷하다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대답해야 하죠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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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질문 매년 1월1일 화답송 문제입니다. 하느님한테 명령합니다.  
작성자김민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19 조회수9,624 추천수0 신고

직장 동료가 점심시간에 성경은 그리스로마 신화하구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로마신화가 먼저 나왔으니 그 신화를 따라한것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현명한걸까요?

동료는 무신론자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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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식 (big-llight)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김민수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믿는 이와 믿지 않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화와 성경의 차이도 물론 있습니다. 더구나 그리스, 로마 신화와 창세기의 천지 창조에는 비슷한 내용도 부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창세기는 73권의 일부입니다. 신화는 픽션이고 성경은 실제입니다. 성경의 한 점 한획도 픽션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있기에, 성경과 신화가 일부 비슷하다고 동조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믿는 이는 성경은 100% 실제요, 그러기에 역사라고 확신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은 신화와 분명히 다름을 알 수가 있고, 다름을 믿지 않는 이에게 확신을 줄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만드셨고 그 사람이 신화를 만드셨습니다. 그 하느님께서 성경의 작성자이십니다. 성령에 의해 기록된 성경은 단 한 곳도 신화적인 요소가 없다고 믿는 이는 믿으셔야 합니다. 이 믿고 안 믿고의 차이가 믿는 이와 믿지 않는 이의 차이일 겁니다. 감사합니다. ^^+

    2016-10-20 추천(0)
  • 이정임 (rmskfk)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김민수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모세오경이 집필되고 완성이 되는 시기를 감안해서 볼 때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 유배시기 전후라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이 때는 아직 로마와 접촉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가 올려드린 자료를 보시더라도 구약성경 창세기 신화 부분은 고대 근동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영향을 받아 탈신화화 또는 재진화화 작업을 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에 사람들이 가장 열광했던 이야기 형식 또는 문학 양식이 바로 신화로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즐겨했고 가장 이해를 잘 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이해가 쉬우실 수도 있습니다. 꼭 김혜윤 수녀님의 성경 여행 스케치와 주원준 박사님의 구약성경과 신들을 한 번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있는 진실을 곧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진실을 신화적인 형식을 빌려 알리고 교육하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016-10-20 추천(0)
  • 이정임 (rmskfk) 쪽지 대댓글

    조금 더 부연설명을 드린다면 고대 근동의 설화들은 태양, 달, 별, 강물, 나무 온갖 피조물들을 신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령의 영감으로 그것들은 신이 아니고 자신들을 부르시고 자신들을 돌보아 주시는 야훼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피조물에 불과함을 알아차렸고 그것을 당시 유행하던 문학 양식인 설화 형식을 빌려 사람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교육하려 창세기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이해하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역사적 사실대로 기록했다기 보다는 역사적 진실 곧, 하느님께서 세상 만물을 만드셨다는 것, 그리고 인간을 만드셨다는 것을 신화 또는 설화라는 형식을 빌려 집필했다고 이해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6-10-20 추천(0)
  • 신희순 (angelause)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주님의 평화가 김민수님과 함께 ~^^ "나에게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으로써 이미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는 지혜를 주었고, 어리석은 나를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데에 유익하였으며, 지금도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고 있기 때문에 -(2 티모 3, 15-17) 성경이 먼저이든, 신화가 먼저이든 상관 하지 않는다네 " 라고 대답하는 것이 우문에 대한 현답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마음속으로 상대방을 봉헌하는 기도를 잠깐 한 뒤에 "가톨릭 신자는 그리스 로마 신화도 좋아하고, 성경은 더 좋아한다네. 궁금하면 성당에 나와 확인해 보았으면 좋겠는데, 이번 주 시간이 있는가? 함께 미사에 참례하여 가톨릭 문화도 체험하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신앙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았으면 좋겠네. " 하며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2016-10-20 추천(1)
  • 신희순 (angelause)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주님의 평화가 김민수님과 함께~^^ 나도 모르는 이야기, 들어서 알게 된 말, 성경 공부나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알 수 있는 지식... 이런 것은 입으로 말하는 순간 허공에서 맴돌다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오히려 별것 아닌것 같아도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성경(하느님 말씀) 에 관한 나의 체험, 신앙을 갖고 난 후의 변화에 대한 증언이 힘을 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 주님과 만나게 된 동기, 주님과 데이트 하면서 받았던 행복한 순간들 즐거운 추억, 주님 덕분에 아픔을 이겨낸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들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상대도 아~~나도 저런 추억을 갖고 살고 싶다 ~~부럽다 ~~하면서 언젠가 신앙을 갖게 될 때에는 가톨릭을 선택해야겠다 하겠지요. 용기를 내십시오. 주님께서 김민수님과 항상 함께 하시니까요 ^^

    2016-10-20 추천(1)
  • 이정임 (rmskfk) 쪽지 대댓글

    찬미예수님! 김민수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여러분이 지닌 희망에 관하여 누가 물어도 대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해 두십시오"(1베드 3,25)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같은 달란트를 받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나 다 자기가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주님의 일에 협조하는 분들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서로 다른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에 맞게 예언하고, 봉사면 봉사하는 데에 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쓰고, 나누어 주는 사람이면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이면 열성으로,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면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로마 12,6-8) 우리 각 사람은 각기 다른 달란트를 받아서 그것을 사용하며 주님의 교회에 봉사하며 이 모든 것이 교회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1코린 14, 26 참조) 열심히 공부해 보세요!

    2016-10-2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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