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이정옥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왕좌와 왕홀의 뜻은 사전적인 의미 외에는 달리 별다른 뜻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지혜서 6장 21절에 '왕좌와 왕홀'이 언급되어 있습디다. 이 내용을 보더라도 왕좌는 '왕이 앉는 자리'이고 왕홀은 '왕이 손에 쥐는 장식이 화려한 상징적인 지휘봉'의 뜻인 것 같군요. 이 두 용어가 문장의 어느 부분에 위치하여 어떤 의미를 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왕홀'은 권력자의 권위, 또는 종교적인 신성함을 뜻한다고 여겨지기도 할 것 같군요. 암튼 제 생각으로는 사전적인 의미로 이 용어를 해석하시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

찬미예수님! 이정옥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서양에서는 '지휘봉'이 최고 권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군악대나 악대 맨 앞에 악기 연주자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음악을 지휘하는 상황도 아닌, '지휘봉'을 현란하게 돌리는 마스터가 앞장 섭니다. 에스텔기를 보면 에스텔 왕비가 허락 없이 왕 앞에 나설 때, 왕이 명하지 않아도 나타난 일을 용서한다는 의미로 '왕홀' 즉, 왕의 지팡이를 내밀었기 때문에 죽음을 면했다고 나옵니다. 동양에서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저도 처음 성경을 접할 때 무엇인지 헷갈렸네요. 나중에 서양 중세 영화들을 보며 확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