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최주원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제가 얼마 전에 평화방송 강의 사이클 (사이비 이단 클리닉) 제12회 현대의 사이비에 대해서 강의 녹취록을 블로그에 올렸더니 바로 사이비들이 게시 중단 요청을 해서 게시글이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요즘 현시대에 다양한 이단 사이비들이 출현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자칭 재림 예수가 200명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는 그들이 그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어떤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들이 그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당시 제자들의 생각처럼 막아보려고 한다면 심한 언쟁 또는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기 때문에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도록 두셨다가 종말에 심판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현시대에 어떤 사이비들이 판을 치고 있는지 정도는 아시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비하심으로 그들에게도 어떤 보상을 해 주시길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예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보실까의 문제보다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대할까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한 포도밭의 주인의 비유에서 맨 처음에 포도밭에 일하러 온 사람이 한 시간 정도 일한 사람과 같은 한 데나리온을 받았을 때 보인 반응을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또는 돌아온 탕자에서 아버지와 동생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그 형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사랑 때문에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놓으신 주님의 마음이야, 당신의 자녀를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마음이야 다 아시지 않습니까?

찬미예수님! 최주원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비록 다른 교회의 구성원일지라도 예수님 이름으로 그분의 계명인 당신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는 다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는 시몬 베드로를 통해 이 땅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도록 하셨습니다(마태 16,18 ). 이것이 그분의 뜻이었고 지금 교회의 중심 축입니다. 그렇지만 그분께서는 다른 교회를 세우지말라고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은 물론 다양한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당신을 반대하지 않는 이는 지지하는 이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향기가 우리에게 묻어나오도록 더더욱 예수님께 다가갑시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선한 일을 하는 당신을 모르는 사람도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언제나 무한의 사랑이시기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분께서는 또 이렇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작은 물 한 잔 주는 이도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