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이영준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 새벽에 와서 큰소리로 말한다면 그것이 아무리 좋은 소리라 할지라도 어찌 들릴까요? 즉 아무리 선한 행동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다면 그것이 선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는 의미 입니다.

찬미예수님! 이영준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먼저 유재범 님의 의견에 대한 부연 보충 설명입니다. 이 잠언 27장 내용은 주로 사회의 보편적 윤리내지는 상식을 다루는 부분이랍니다. 이 부분의 '공동 번역 성서' 내용입니다. '새벽에 큰 소리로 인사받거든, 욕을 먹었거니 생각하여라.' 그렇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이웃에게 큰 소리로 축복하는 것은, 오히려 그것이 결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벽은 모두가 하루를 여는 정숙을 요하는 시간입니다. 더구나 잠든 때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축복도 전하는 때와 방법이 있을 겁니다. 꼭 이른 시간에 필요하면, 정숙을 지킨 채 축복해 주어도 될 겁니다. 더구나 꼭 전해야 할 좋은 축복이라면, 낮 아주 적정한 때에 큰 소리로 여럿이 해도 좋을 겁니다. 따라서 아무리 전해주어야 할 좋은 축복도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다 때와 장소가 있다는 증거일겁니다. 초상집에서는 정숙을 유지해야 하듯이 말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