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크야의 아들 즈가리야는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  즈가리야와는 다른 인물입니다.

이곳에서 말씀하신 즈가리야는 역대기후서24장17절부터 22절에 나오는 즈가리야입니다.

베레크야라는 이름은 역대기 23장1절에 나오는 여호야다와 동일인물입니다.

이곳에서 읽어보시는 바와같이 여호야다는 아하즈야왕의 어머니 아탈야가 아들 임금이 죽자

전권을 잡고 왕족들을 모조리 잡아죽이고 임금이 없는 유다를 6년간 통치할때

갓난아기 왕손 요시아를 궁궐안에서 숨겨기르다가

요시아왕자가 일곱살 되던해에 왕으로 옹립하여 요시아왕을 도와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쓸어져가는 왕권을 일으켜 세운 대사제 였습니다.

요시아왕은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은 하느님의 사랑받는 임금이였으나

여호야다가 죽자 , 왕 스스로가 우상숭배에 빠져 하느님의 진노를 사는 그릇된 정치를 합니다.

따라서 온나라가 우상숭배에 빠지게 됩니다.

나라일을 그르침을 보다못한 여호야다의 아들 예언자 즈가리야는

임금에게 바른청치하기를 직언합니다.

예언자 즈가리야의 직언을 듣고 분개한 요시아임금은 

 예언자 즈가리야를 살해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격이지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역대기 22장10절부터12절과 역대기23장

그리고 역대기 24장 17절부터 22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