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기 코너에서 배운것같은데 그런 표현을 두고 영지적 문구라고(?) 하는것같습니다만 산술적으로 20년후에 예수님의 왕국이 시작된다고도 볼수있고 다볼산에서의 거룩한 변모, 십자가상 제헌, 부활. 그리고 승천사건, 바야흐로 성령강림이 바로 제자들이 죽기전에 예수님께서 이땅에 임금으로 오시는것의 시작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물론 영적인 눈을 가진 제자들 몇분께서는 환시적으로나 영적인 어떤 모습으로나 그러한 것을 분명 보셧길래 순교로 증거할 수 있었겠지요

+찬미예수님 - 최근에 여러 가톨릭 서적을 읽어보다보니, 예수님 당시 에는 일종의 종말론 비슷한분위기가 꽤있었고,예수님 승천후에 제자들이 여러 지방으로 나가면서 교리적인 차이도 있었고, 또한 어떤 부류는 거의 이단이라 불릴정도의 종교집단이 있었던걸로 읽었읍니다. 실제로 서기70년에 예루살렘 멸망(이스라엘왕국의 멸망)이 곧 당시 유태인에게는 종말 - 그후에 그리스도 왕국 -이런 순서로 제자들이 이해하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미국의 신부님 말씀이,. 무슬림 들도 예수님을 무척 존경 하고, 성모님도 존경하고. 구약의 하느님을 신앙의 대상이고,그렇다 하면서, 그들이 못 받아들이는 것은 예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탕자의 비유를 들어, 유산을 부친 생전에 나눠달라는것과,그것을 갖고 나가 탕진한것은 가문의 수치 이기 때문에 도저히 무슬림 사회에서는 용서가 안되는 일이라 하더군요)

어느 교황님 말씀이 "성경은 틀린게 없다, 단지 후손들의 오역이나, 내용분실, 등 인위적인 실수는 있을수 있다"고 하신게 생각이 나요.

2000년 전에 유대인 을 상대로 한 말씀을, 지금의 이란 지역에서는 그 지역 특성/문화에 맞춰서 설명된게 아닌가도 싶구요,

세계역사는 농경민족과 유목민족(기마민족)간의 전쟁의 연속이며, 전쟁을 통해 국가가 합치고 나뉘어 지면서,문화적인 전달/발전이 이루어 졌지요. 현재 로마카톨릭 이외에 아르메니아정교,러시아정교,그리스정교,이디오피아에도 2-3 분의 사도들께서 전교 하러 가셨다고 하고요, 그들은 그들나름의 성경을 갖고있는것 같아요

사실 성경내용대로 하면, 예수님 께서 임금님으로 오실때, 대다수의 제자들은 늙어죽겠지만,일부는 여전히 살아남아 예수님 오시는것을 볼것이다-이렇게 해야,복음말씀과 내용적으로는 맞는데,교리적으로는 김영조님께서 말씀하신게 맞는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