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천주교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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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창규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03 조회수634 추천수0 신고

천주교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었는데요..

사람마다 말이 좀 다른 것 같아서 가장 권위있는 곳에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

1. 제가 군대에서 받은 책자에서 본건데.. 비신자들에게도 성령님이 계신다고 한 것 같은데 맞나요?

2. 개신교에서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고 천주교에서는 행위와 믿음 둘 다 중요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사실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천주교에서 볼 때 죽기전에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는건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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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하 (andrea727) 쪽지 대댓글

    1, 맞습니다. 하느님은 완전한 분이심으로 아니계신곳 없이 다 계십니다. 2,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그 러나 사탄도 하느님의 현존과 전지 전능하심과 무한히 선하신 사랑의 하느님이심을 믿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사랑은 행동을 요구합니다. 하느님 사랑, 이웃사랑을 생활로서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믿음생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행의 댓가로 구원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원은 온전히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하느님의 계명을 충실히 살아갈 뿐 입니다.

    2010-02-04 추천(0)
  • 박창규 (wertdu) 쪽지 대댓글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1번질문도 뭔가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모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셩령님의 존재를 공간상에 표현하는 것에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성령님과 함께하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10-02-04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한편 생각해봅니다. "비신자들에게도 성령님이 계신다"에 대해서 ~~~ 분명 "하느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無所不在"이신 것은 틀림없어 보이는데, "비신자들"은 이를 믿지 않고 하느님의 영을 받아들이지 않은자를 일컫는 것이니깐요 ~~~ 우리 믿는자들은 우리가 하느님 안에, 하느님께서 우리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인데 ~~~ 믿는자와 믿지 않은자의 구별이 없다면 이것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비그리스도인-익명의 그리스도인의 구원론"에 대한 이야기로 비약되는 것은 아니겠죠 ????!!!

    2010-02-05 추천(0)
  • 최종하 (andrea727) 쪽지 대댓글

    대죄중에 있는 "이"는 자기의 탓으로 성령께서 베푸시는 은총과 은사를 거부하는 것이겠지요.

    2010-02-05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大罪>란 즉 <하느님을 믿지 않는 것이나 적극적으로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 자체를 의미하시는 것인가요 ? 아니면 십계명을 어기거나 다른 어떤 죄를 짖는 것을 의미하나요 ?? "죄의 개념"이 궁굼해서요 ~~~!

    2010-02-06 추천(0)
  • 조정제 (wild306) 쪽지 대댓글

    1. 성령께서 사람들을 이끄시어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고백하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비신자들에게 당연히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비신자에게도 성령께서 임하시지 않으신다면 비신자가 무슨 능력으로 주님을 믿겠다 고백하겠습니까?

    2010-02-09 추천(0)
  • 조정제 (wild306) 쪽지 대댓글

    2. 대죄란 자신에게서 하느님의 은총이 완전히 단절시키는 아주 중요한 죄를 말합니다. 완전한 회개없이는 구원에서 단절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소죄는 하느님과의 완전한 단절을 이루지는 않는 죄를 의미하는데, 예를들면 자의적인 우상숭배, 배교, 신성모독, 살인 등등은 대죄라고 생각들지만 거짓말, 다툼, 신앙에 대한 사소한 게을럼, 방종 등등은 소죄에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소죄는 스스로 하느님앞에서 회개하고 보속하여, 혹은 미사시 회개하며 영성체를 영함으로써 사함을 받을수 있다 합니다.(물론 보속하여야 겠습니다만).

    2010-02-09 추천(0)
  • 조정제 (wild306) 쪽지 대댓글

    3. 고해성사는 대죄의 경우 반드시 받아야 하며 소죄의 경우에도 자주 받으면 영적 생활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간혹 사소한 죄를 고백한다며... 고해자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데... 고해소에서 장황하게 고해하는 것은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신부님께서 알려주시기도 하셨으니 참조바랍니다.^^

    2010-02-09 추천(0)
  • 조정제 (wild306) 쪽지 대댓글

    1번에 대한 덧붙임 : 성당에 예비자로 등록한 사람들은 스스로 성당에 나왔건 인도를 받고 나왔건 간에 성령께서 그 사람에게 역사하시어 그 은총으로 성당에 나와 예비자 등록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비신자들에게서도 당연히 역사하심을 알수 있습니다.

    2010-02-09 추천(0)
  • 이삼용 (samuel820) 쪽지 대댓글

    요한 15: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 "성령께서 임하셨다"는 것은 "주님께서 뽑은 자"여 또한 "믿는 자"라 하면, 둘 중에 하나가 아닌가요 ? 하나는 "성령께서는 모든 이에게 임하시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자와 거부하는 자", 또하나는 "성령께서 처음부터 뽑은 자와 뽑지 않은 자"로 구별하여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인가요 ? 혹시 "만인구원론"과 "예정구원론"이라는 것과 연관되어 있을까요 ? 성령께서 누구에게나 임하신다면 능치못할 일이 없을텐데 왜 "비신자"인지요 ??? "비신자"는 "성령께서 누구에게나 역사하시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인가요??

    2010-02-11 추천(0)
  • 조정제 (wild306) 쪽지 대댓글

    하느님께서는 계시지 않는 곳이 없다고 우리는 고백합니다. 하느님(성령)의 은총이 머무른다하여 그 은총 자체가 그 사람의 것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 신자들도 수시로 죄를 짓고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거던요. 그러나 다시 회개를 하고 주님앞에 섭니다. 이러한 것은 은총의 결과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은총을 받아드리고자 하는 자의적인 의지도 중요합니다. 비신자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며 그리스도로 인도하시는데 그것을 알아보지못하는 사람도 있고 알아보고 성령에 따라 교회로 나오는 사람도 있고.... 성령께서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되시고자 역사하는 것은

    2010-02-12 추천(0)
  • 조정제 (wild306) 쪽지 대댓글

    만인구원론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써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며 구원은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함으로써 이루어지기 때문이지요. 신자에게 임하시는 성령의 은총과 비신자에게 임하시는 성령의 도움의 은총은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자들은 세례때 성령으로부터 의화은총(성화은총)을 받고 그 은총으로 거룩한 자가되어 그 사람이 신망애 삼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언제나 머무르지만 비신자에게는 의화은총(성화은총)이 이루어지지않기 때문입니다.

    2010-02-12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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