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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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09-20 | 조회수6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 순교자들이 박해를 받으면서도 숫자가 늘어 난것은 이렇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성서를 받아 와서 우리 나라 천주교 어른들이 중국 성서를 한글 번역해서 이 번역 본 성서를 매일 읽고 묵상하였다고 합니다. 그것을 매일 매일 일기 형식으로 남겼다고 합니다. 매일 매일 성서 묵상을 하고 생활 속에서 그것을 실행하면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박해의 칼날 아래서 그것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들의 투철한 복음 중심적으로 살아왔기에 박해의 칼날 아래서도 그분들은 의연히 죽음을 맞이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이 말씀을 묵상하고 형장에서 시퍼런 칼날에 죽음을 맞이 하신 것과 같습니다. 신앙이 나의 전부로 살아왔던 분들이 우리 선조들의 삶입니다. 요즘은 천주교를 믿기 위해서 순교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순교를 요구하지 않지만 요즘 신앙이 신앙인가요? 사람은 많은데 그러나 정작 중요한 신심이 그리 ? 주님 주님 하는데 그러나 정작 나의 삶에 진정한 주님인가? 나의 중심에 주님이 나의 중심인가? 아니요 아닙니다. 숫자는 많고 사람들의 외양은 세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예전에 박해 시대 같이 주님이 나의 중심인가? 아닙니다. 주님은 나의 주님이 아닙니다. 그 단적인 예가 성직자들을 욕하는 행위입니다. 글쎄 공식적인 행사 안에서도 신부 수녀님들을 욕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나와 논리적으로 따져 봐서 그분들이 설득력이 있으면 OK이고 그렇지 않으면 No 라는 의식이 지금 신자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건 적건 간에 신부님들이 우리에게는 영적인 아버지입니다. 영적인 아버지는 우리를 먼저 훈육하시는 분들이 신부님들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을 높이 받드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분들의 말씀이 영적 가르침입니다. 당위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솔직히 신자들 영적으로 보면 빵점입니다. 어찌 신앙 생활하고 성서 말씀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릅니다. 성서 나눔의 정의도 잘 모르고 내 주장을 나열하는 분들이 우리 신앙인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신앙의 정석입니다. 그분들이 신자들을 바르게 훈육하는 역할을 해야 신자들이 바른 신앙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관계가 끊어 졌습니다. 성당에서 신부님들이 많은 구설수 일어나는 이유가 이 관계가 끊어 졌기에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영적인 관계가 무너졌는데 성당에서 무슨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겠습니까? 신부님과 수녀님들이 신자들 훈육하는데 정확한 자신의 위치가 명확히 잡하지 않으면 계속 혼란만 가속화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 나는 죄없어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데.. 나는 성당 다니면서 헌금 내고 그리고 성당 활동하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죄가 무엇인가? 주님 부재 상황이 죄입니다. 영적으로 주님 말씀안에서 진정한 방향을 찾아가야 하는데..매일 매일 삶에서 방향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신앙인입니다. 묵상과 기도가 기본 생활입니다. 그런데 그것에 무지합니다. 신자들은 자신의 묵상이 아주 중요한 것인데 그것을 싫어합니다. 말씀의 참 의미를 찾는 것을 싫어 합니다. 현세 구복적으로 나만 잘 살면 그만입니다. 기도 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침기도 저녁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묵주 기도? 소리 기도인가? 묵상인가? 묵상기도입니다.그것을 잘 몰라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머리수는 많지만 그러나 영적으로는 사막과 같이 아주 Dry합니다. 영적인 냄새가 나지 않는 현실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시대에 다시오시면 아주 큰 한숨만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예수다라고 하면 미친 사람 취급할 것이고 그분을 알아 볼 영적인 눈을 감은 현실입니다. 진정으로 신앙의 위기입니다. 이런 위기를 알고 바로 내 자리를 찾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내가 중심이 아니라 주님이 나의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 매일 주님 중심의 삶입니다. 영적인 전쟁의 파고가 더 큰 시점입니다. 이를 바로 알고 내 위치를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진정으로 회개를 할 시기입니다. 회개로 가는 길은 기도와 묵상입니다. 기도와 묵상이 주님 중심의 삶으로 가는 길입니다. 주님이 나의 전부이고 중심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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