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더 나은
우리 자신이길
기도합니다.
누구
없습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자연의
단호한
질서를 만나며
하느님께서 주신
마음을
되잡습니다.
하나의
말씀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의
형제들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자신을
변화시키고
하느님과의
더 깊은 관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빠진
세상적인
인정만으로는
살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올바른
형제의 관계란
기도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알고
인정할 때
더 아름다운
관계가 됩니다.
참으로 신비롭고
소중한 관계는
그 안에서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고 보는
관계입니다.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길에서 만나는
이들이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입니다.
참으로 소중한
어머니요
형제들을
귀하게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관계도
머무를 수 없는
관계들이었습니다.
때가 되면 떠나고
저마다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기에
그 어떤 것도
부여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느님께
기쁘게
맡기고 기쁘게
성장하는
우리 자신의 삶이
있을뿐입니다.
말씀은
성장이며
말씀은
존중이며
질서입니다.
혈육의 정에
연연하기 보다는
하느님께로
더 다가서는
맑은 가을의
시간이길
기도드립니다.
가장 좋은
말씀 안에서
가장
좋은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