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월 18일 화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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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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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18 | 조회수121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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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2월 18일 화요일
하루를 여는 새벽,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는 주님의 질문이 마음을 후려쳤습니다. 깊은 쓰라림에 가슴을 쳤습니다.
긴 시간, 주님을 공부했고 또 그만큼 긴 시간, 신자들을 가르치고 지냈지만 진심으로 “예, 저는 주님 당신을 잘 압니다”라고 답할 수 없다는 사실에 진저리가 난 것입니다. 제 아둔함의 무게에 짓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다시 올려다보았습니다. 자세를 고쳐 앉았습니다. 이제는 다만 당신을 깨닫고 사랑하게 해주시기를 온 마음으로 청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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