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5.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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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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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8:14 | 조회수49 | 추천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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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9일 사순 제1주일 우리나라 명품시장 규모가 세계 7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명품을 좋아한다는 것이겠지요. 오늘날 품질과 디자인이 모두 뛰어나고 오랜 전통을 가진 것을 명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물질적인 명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명품이 되는 것입니다. 내면의 성숙함과 외면의 유려함을 모두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일상에서 충실한 모습을 보여 준다면 그 사람이 진짜 명품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변함없이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평가도 충분하지 않은, 하느님께서 인정하는 귀한 우리가 될 것입니다. 명품의 삶을 사는 사람은 고난 앞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고난이 닥쳤을 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음의 두 가지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첫째, 세상을 원망하거나 스스로 포기한다. 둘째, 잠잠히 때를 기다리고 실력을 쌓아 나간다. 여러분은 고난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십니까? 당연히 두 번째 선택에 손을 들어야 명품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실제로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은 두 번째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맹자는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 스스로를 버리는 사람은 하늘도 도울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큰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당신을 바라보고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직접 그 고통과 시련을 겪으셨고, 이 모두를 이기시고 부활의 영광을 보여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예수님을 모범을 보고 또 그 모습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리시어 광야로 가십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십니다. 오늘 복음은 악마의 세 가지 유혹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 유혹은 사십 일 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시장한 상태에서 돌을 빵으로 만들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악마를 경배하면 모든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는 유혹이었습니다. 마지막 유혹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유혹입니다. 우리가 겪는 유혹과 다르지 않습니다. 첫 번째 유혹은 물질적인 유혹이고, 둘째는 세상 지위에 대한 유혹이고, 마지막은 하느님 존재에 대한 유혹, 즉 기적의 유혹입니다. 이를 성경 말씀으로 모두 이겨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겪으시는 유혹을 계속 받습니다. 과연 흔들리지 않고 하느님 말씀으로 이겨내고 있습니까? 악마의 유혹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진짜 명품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만이 하느님께서 귀하게 여기시고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이 걱정하는 것은 결국 당신의 삶을 지배하게 된다. (조셉 머피) 사진설명: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유혹을 받으셨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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