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13일 목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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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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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13 | 조회수64 | 추천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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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3월 13일 목요일
때로 우리는 에스테르 왕비처럼 절절한 기도를 바칩니다. “당신은 유일한 분이십니다. 외로운 저를 도와주소서.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는데, 이 몸은 위험에 닥쳐있습니다. (중략) 기억하소서, 주님, 저희 고난의 때에 당신 자신을 알리소서."
그리 고백하며 올려다본 십자가, 매달려 계신 주님 모습이 처참합니다.
이렇듯 그리스도인은 전지전능하신 분의 무능하심에 경배드리고 가장 버림받은 곳에 머물러 계심을 찬양하는 존재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갖은 불의와 부조리와 억울함에 고통당하는 세상을 위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내게 주어진 무겁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십자가의 무게를 기꺼이 감당할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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