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BIBLE
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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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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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5-13 | 조회수2,640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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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때문에 이순의
저는 성경쓰기라고 하여 집에 있는 성경을 보고 일일히 배껴 써야 하는 줄 알고..... 성경 쓰기를 한다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제가 눈 수술을 해서 여간 어려움이 많거든요. 머리 속의 글을 쓸 때는 얼굴에 돋보기만 걸치면 되지만, 책을 보고 글씨를 쓸 때는 눈에 걸친 안경 돋보기 말고도 손에 드는 커다란 돋보기를 움직여 가면서 글씨를 읽어야 됩니다. 독수리 타법에다가 돋보기를 들었다가 놓았다가 키보드를 누를 생각을 하니 어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읽기만 하기도 날이면 날마다 눈과의 전쟁인데..... 쓸 일이 아득하여.......
그런데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서쓰기가 있는 줄을....... 모두가 눈 때문에 제 편한 글씨만 읽게 된 탓이지요. 이제라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늦었어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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