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드디어 끝냈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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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지애 | 작성일2006-06-21 | 조회수1,968 | 추천수8 | 반대(0) |
찬미예수님~
10년 훨씬 넘어가는 오랜 냉담끝에 3월부터 다시 성당을 나갑니다. 아이 세례도 주고 비신자인 신랑 데려다가 관면혼배도 하구요. 그러던중 정말 우연히 굿뉴스 사이트에 들어와서 성경쓰기 대회가 있는걸 보고
경품 성경책에 눈이멀어서 ㅎㅎ 제가 아직 성경책이 없거든요 ㅡㅡ;;;
20등 안에 들어보려고 열심히 달렸는데, 우우우우...............21등이군요 ^^.... 그래도 120등까지 주신다고 하니 목적은 달성한 셈!!!
혼자서 열심히 치다보니, 손가락 관절도 찌리리 전기오듯 아프고 어깨며 팔목, 팔꿈치...안아픈곳이 없어서 끝자락에는 손목에 압박붕대 묶어 고정하고 쳤네요(보기에는 우습지만 효과 좋습니다)
하도 아프다아프다 하니 신랑이 옆에서 '그노무 성경책 내가 사줄테니 그만해라'하구요 ㅋㅋ 그래도 끝내고 나니 너무 뿌듯합니다.
근데 어떤때는 비몽사몽 치기도 하고 어떤때는 머릿속에는 딴 생각 하믄서 기계적으로 치기도 하고 해서... 성경책 받으면 다시 차근히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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