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쓰기를 마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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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복애 | 작성일2006-07-28 | 조회수2,097 | 추천수5 | 반대(0) |
카톨릭 굿뉴스에 성경쓰기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고 3000명 약간 넘은 순서로 가입을 했다. 좋아하는 연속극도 보지 않고, 해야 될 일들을 미뤄 가면서 등짝이 아파왔을 때에도 참고 견디면서 구약성경 부터 차근 차근 써 내려갔다.
마음에 와 닿은 좋은 귀절들이 나오면 다시 한번 읽어보고, "아니야, 지금은 빨리 써서 명예의 전당에 올라야 되니까 2차 쓰기 부터서 천천히 마음에 새기면서 써 나가면 될꺼야." 더워서 땀이 주룩주룩 흐를때에는 성경을 쓰면서는 "고통을 인내로 참아야지." 단단한 각오로 열심히 쓴 결과 47일만에 56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다.
구약과 신약을 완료 했다는 점에 너무나 가슴이 뿌듯하고,성경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것 같다. 요한 묵시록을 쓸때엔 약간 으시시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기뻐하고,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 얼마나 좋은 귀절인가!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성경책을 직접 보지 않고도 편하게 성경을 쓸수 있게 해준 카톨릭 굿뉴스에 감사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계속 성경쓰기를 할 계획이며, 선물로 받은 성경책은 우리집 가보로 소중히 보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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