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쓰기를 하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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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노진 | 작성일2006-08-07 | 조회수1,807 | 추천수3 | 반대(0) |
찬미예수님! 늘 이곳 저곳을 뒤적이며 하느님 말씀에 매달려 살려는 제게 굿뉴스의 "성경쓰기"는 구원과도 같았습니다.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불평없이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는 제게 성경쓰기 완서후에 새성경경을 주신다는 말씀에 그래 도전이다. 내가 시간을 내고 마음을 담고 함께 해서 고향 공소에 새 성경 한권이라도 보낼수만 있다면...이라는 생각에 욕심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는 "가짜즈가리아가 진짜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클럽이름으로 아빠를 하느님자녀로 선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헌하기를 권했습니다. 그러나 그도 아버지가 보시기엔 욕심이었나봅니다. 이내 어깨의 통증으로 성경쓰기를 쉬어야 했고 통증으로 고생을 하며 아버지께 매달리고 애원을 하며 매일 받아모시는 성체의 손으로 어깨를 감싸며 기도를 했더니 몇일전부터 괜찮아져서 오늘 이렇게 찾았습니다. 그간 "집념의 인간 야곱"을 읽으면서 창세기를 다시금 쓰고 싶은생각이 간절한 제 마음이 남아있었기에 오늘 함께쓰기성서코너에서 또다른 느낌을 받으며 썼습니다. 목표는 "완서"이지만 순간순간 제게 주는 육체적인 고통도 감수하겠습니다. 그것은 말씀을 되세기도록 시간을 갖게해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제가 써내려가는 한자 한자가 제 가슴과 머리에 지혜로 남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도를 드리며 오늘도 워드 필사에 게을리 하지 않겟습니다. 오늘 제게 주어진 행복의 하루에 감사하며, 또다른 모습으로 찾아올 내일을 맞이하는데 부끄러움없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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