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은 프로테스탄트 신자로,
선교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러시아의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그는 체포되기 전부터
벌써 수용소 안에서도 선교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준비를 다 해놓고 있었다.
아주 작은 공책에 성서구절을 가득 베껴놓은 것이다.
그러나 그 작은 공책을
수용소 안에까지 가지고 들어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곳은 모든 것을 엄격하게 통제하였다.
새로 수용되는 사람들은
텅빈 방에서 한쪽 벽에 정렬한 채,
한 사람씩 옷을 몽땅 벗고 수색당해야 했다.
몸수색이 끝난 사람은
반대편 벽 쪽에 정렬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반은 기발하고도 대담한 계획을 생각해 놓고 있었다.
그는 준비해온 작은 공책을
자기 발바닥 밑에 숨겨 밟고 서 있었다.
갑자기 줄을 서 있던 사람 중의 하나가 쓰러졌다.
그는 연로한 기독교 신자로서, 기절한 척한 것이다.
그러자 경비병들의 주의력이 산만해졌다.
이반은 그 순간을 이용해서
발 밑에 있는 공책을 반대편으로 밀어 찼다.
그 공책은 이미 수색이 끝난
반대편에 정렬해 있는 사람의 발 밑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자취를 감추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말씀은 포로수용소에 들어가
많은 이들에게 '빛이 되었다'(시편119, 105 참조)...!
『당신을 바꿀 100 가지 이야기 中, 피에르 르페브르』
† 찬미 예수님,
오늘도, 이 무더운 날씨에 말씀의 씨앗을
열심히 아자~ 아자~ 심♧고 계시는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글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용기 잃지 마십시오.
특히 우리 어르신들님들~
형제님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완필하신 후 나누어 주신
형제,자매님들의 소감들을 통해
참 소중한 말씀들을 생생히 얻어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샬♡롬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이
곡식 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 오리라.
<시편 126,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