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성경책이 도착했습니다.

기다린 것 만큼이나 더욱 반갑고 귀한 선물인 성경책을 고명 딸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성당에 열심히 나가고 성가정 이루라고 맘속으로 기도하면서...(아직은 쉬고 있는 중)

시작이 반이란 옛말도 있지만

본당의 이어쓰기 성경과 그외 두 서너 곳에 쓰고 있던 성경쓰기를 뒤로 미루고

굿뉴스 개인성경쓰기에만 전념을 하였답니다.

처음 마음 먹은 대로 뜻대로 안되는 것이 바로 나타났습니다.

때아닌 이사에다 또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다니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병원에선 푹 쉬고 잘 먹고 하라며

대상 포진이란 병이 얼굴에 생겨서 조금 힘들다고 했습니다.

약 기운에 몸이 축 늘어져 눈도 붓고 신경을 타고 내려오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아니 이때까지 힘들여 여기까지 왔는데 중도 포기 할 수도 없고..

어쩌면 성경책에 욕심을 약간 부린것도 거짓은 아니구요.. ㅎㅎ

저는 41년생이라구요.. 눈도 침침하고 돋보기를 두개 씩이나 쓰고 했어요

오타도 너무 심하게 나서 젊은 형제자매님들보다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완필하고 나니 지금은 타이핑 속도가 조금 붙어서  2차 성경쓰기에 들어갔답니다

먼저 뒤로 미뤘던 본당과 그외 사이트에서도 다시 성경이어쓰기에 들어갔어요

주님!!

제게 건강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어렵고 힘들었던 길에서

주님께서  항상 동행해 주셨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안에서 주님을 느끼며 체험할수 있는 믿음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