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끝난후 시간날때마다 게임,가요듣기,csi다시보기...일주일에 2~3번은 하루 3시간 정도씩

특히 아프리카로 csi보기 삼매경에 빠져 살았습니다.^ㅇ^;;;저희집에 tv가 없어서 더욱 즐겁게 달~게 보았죠.

tv가 없는 이윤,,,저희가 tv땜에 여가시간을 너무 허비한다는것이었습니다.

사실이긴 하였지만 전 컴퓨터가 있으니까 괜찮아..함서 시간을 낭비했었죠...더군다나 csi는 제가 젤 좋아하는 프로중하나였어요.저번 주일에 잠깐만 보고 성가대연습하고 미사드린다는것이 미사까지 못드리게 될줄은...

게다가 몸이 심하게 아팠고,감기에,유행성 출혈염에,식중독에...

한주동안 이 병들이 제게 벌어진일들이에요..ㅠㅠ 성가 연습 열심히 하려고 엠피에 다운받아서 듣기까지 했건만,csi보던 만큼은 아니였죠.ㅡㅡ;;믿음 약한 제가 주님보기에 이쁘지 않은 일들만 고루~고루 했으니 벌받아도 마땅하죠..^^;;;

그 다음날 저녁에,전 기도중에 저의 게으름과 열정이 없음에 후회가 됐어요.

너무나 후회가 됐어요.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길 원한다던 목표는 작심2주일 된것도 속상하고...

제가 게으른것도 속상하고 무엇보다 어떤일에 열심히 해본적없는 제가 후회되고....

그래서 마음 다잡고 컴퓨터에있는 아프리카를 지웠어요...

그리고 어젠 성모대축일 미사기쁘게 드리고,성가대도 기쁘게 서고왔어요.

제가 주님께 가까이 가고 싶단 소망이 변함없이 더 커졌음 좋겠어요.

그런 첫 걸음으로 시간 날때마다 성서쓰고 나눔하려구요..

아직 교리중인 초신자인 제가 열심히 주님께 가까이 갈수있게 기도 좀 해주세요^ㅇ^;;;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