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한번 꼭 성경을 써보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한것은 이곳에 들어 와서 부터입니다.

26일만에 성경을 끝낸 분이 게시다면 매일 놀다시피 하는 나는 그 세 배에 해당하는 100일이면

충분히 완필 하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길을 가볍게,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자" 라는 제 생의 모토대로

첫날, 둘째날, 가볍게 1% 미만을 썻씁니다.

세째날은 박차를 좀 가했더니 가볍게 1%가 넘어 갔습니다.

이대로 라면 100일 이 아니라 50일도 가능 할 것이라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쓰면서 10일이 넘어 가기 시작하면서 허리가 뻑적찌근하고 눈이 침침해지며

아파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런 것쯤이야 좀 쉬면서 쓰면 되겠지! 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성경을 쓰면 쓸 수록 눈 뿐만이 아니라 손가락도

아프고 목도 아파오고 다리도 아파오고  ,,ㅠㅠ

그래서 몇 일만 쉬면 정상으로 돌아오겠지!

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몇일 쉰다는 것이 정말 몇일만 가볍게 쓰면서 쉰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50일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20% 몇 밖에는 못 섰더군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싶어 지난 주 부터 성경 쓰게에 박차를 가했는데,

오늘 57일 째 29% 썻습니다. 정말 한계를 느끼내요..

좀 쉰다고 하면 하루가 금방 가 버리고 쉬지 않고 계속 성경 쓰기를 하자니 정말 힘드네요.. 

그래서

지금 생각에 완필하신 분들은 인간이 아니라 천사들일 것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완필하신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성경 쓰기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는 시간에)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