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젠 이 열정을 어디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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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효숙 | 작성일2006-11-15 | 조회수1,530 | 추천수6 | 반대(0) |
주님! 이렇게 성경쓰기를 마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26일 성경쓰기 코너를 발견하고 너무 기뻐하며 시작했었습니다. 평소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성경쓰기 시작 전 볼 수 있는 오늘의 묵상 등등 굿뉴스는 보물창고 같은... 행복을 주는 곳이기에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 200절씩 칠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고3 딸을 둔 엄마라서 수능일 전에 마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러 정황 상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쳤습니다.
드디어 내일 수능일! 오늘 다 마칠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답니다.
더운 여름날 땀에 흠뻑 젖어가면서 기쁘게 치던 일, 밤 늦게 까지 컴터 앞에 앉아 있던 시간, 밥하다 일하다 잠깐이라도 틈만 나면 치곤하던 일 등 많은 날들이 스쳐갑니다.
무작정치는것에 열중하느라 말씀이 하나도 기억되지 않아 뒤돌아보며 그냥 이렇게 치기만 해도 되는지? 걱정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귀절들은 깊이 마음에 와 닿기도하여 다시한번 쓴다면 훨씬 주님 말씀을 잘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더 늦기 전에 예쁜 노트에 손으로 직접 기록해서 나만의 성경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동참하지 않으실래요?
지금 열심히 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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