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든 잡념이 사라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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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경숙 | 작성일2006-11-20 | 조회수1,299 | 추천수2 | 반대(0) |
요즈음 많이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그즈음 성서쓰기를 시작했고, 시간이 나면 거의 매달리다시피 썼어요. 그런데 그렇게 다 잊어지더라구요....글자도 생각으로 행동으로 다가서구요. 늘 그렇게 힘들면 찾게 되는 하느님이지만, 그렇게라도 계시기에 얼마나 힘이 되고 든든한 백으로 계시는지.... 우리 조카가 이제 복사 연습으로 바쁩니다. 컴퓨터를 켜면 "고모 성경쓰는 구나! 착하네." 이럽니다. ㅎㅎㅎ 아이들 한테 많이 배웁니다. 얼마나 개구진지 모르지만, 늘 내 곁에 있어서, 든든한 동반자로 남아 있습니다. 복사연습을 하면서부터 부쩍 착하게 크는 아이를 보면서,변하는게 사람일진데....이제 저도 변할 준비를 합니다. 좀더 용서하고, 좀더 너그러운 사람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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