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느리게..느리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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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선희 | 작성일2007-02-05 | 조회수1,062 | 추천수4 | 반대(0) |
성경쓰기를 시작한 건 작년 여름이었는데 시작하면서 바로 컴퓨터 앞에 앉지 못할 만큼 병이 나 지금껏 쉬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신구약 쓰기를 끝내신 분들을 보며 욕심이 있었는데 제가 참으로 욕심을 내야 할 건 쓰기 속도가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지금은...한 줄 한 줄의 말씀 안에 저를 비춰보고 있습니다. 하와의 모습에도 뱀의 모습에도 카인의 모습에도 죽은 아벨의 모습에도 제가 있습니다. 약기운으로 하루의 시작은 불규칙하지만 다시 새벽 첫 봉헌을 허락하실 때까지 성경쓰기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눈과 손을 멀쩡하게 하시어 다른 이의 도움없이 성경을 쓸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장애우들의 불편함에 자비를 청합니다. 아울러 이 곳에 함께 하시는 분들에게도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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