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믿음이 너를 살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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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성 | 작성일2007-06-05 | 조회수1,086 | 추천수4 | 반대(0) |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부모로서, 한 인간으로서 어렵고 힘든 일임이 틀림없음은 부모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아이와 또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축하드립니다.
저도 셋째 아이가 100일도 되지 않아서 병원 입퇴원을 반복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내 욕심에 아이를 낳아서 고통만을 아이에게 준 것 같아 정말로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스러웠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건강합니다. 이제 8살이 되었네요 님의 아이도 아무탈 없이 자랄 것입니다. 하느님과 부모님의 사랑이 아이를 잘 크게 할 것입니다.
최근에 아이들 셋이 세례를 받고, 두 아이는 첫 영성체까지 하는 축복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냉담한 상태이지만, 아이들 첫영성체 교리 숙제였던, 성경쓰기(가족이 써주어도 됩니다.)를 필사 하다보니 성경 전체를 읽어 본적도, 어느 한장 주의깊게 읽어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 사이트에서 성경을 타자로 입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작단계입니다. 전체를 다 입력한 후에 제 마음이 냉담에서 풀려있기를 바랍니다.
아팠던 아이에게는 건강이 있기를 빌고, 성경쓰기를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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