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쓰기] 드디어 명예의 전당에......1431호 | |||
---|---|---|---|---|
이전글 | 하느님 감사합니다! |11| | |||
다음글 | 판관기 17장 10절 |4| | |||
작성자명현숙 | 작성일2008-03-20 | 조회수615 | 추천수1 | 반대(0) |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만찬 성 목요일에 성경 쓰기를 마치고 봉헌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함께 해 주신 당신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기쁘거나 힘들 때에도, 슬프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도
오직 당신의 말씀으로 위안을 삼으며
지나온 393일은 은혜로운 피정의 시간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가는 길 발자국마다 은총이었지요.
사도 바오로의 여정을 따른 성지 순례를 허락하셨고
본당에서 제대 봉사자로, 예비자들을 위한 교리 교사로,
또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네요.
건강도 지켜주시고,
필요할 때마다 천사를 보내시듯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게 하셨죠.
그들로부터 위안을 받으며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고통스런 순간들이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을 알기에......
주님을 느끼고 깨닫도록 기회를 주시는 순간임을 알기에........
함께 기도하며 필사를 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완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모습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더욱 사도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말씀을 전하는 충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1요한 4,16ㄴ)
기쁜 부활을 기다리며...
명현숙 크리스티나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