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욥기를 읽고 써가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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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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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6-23 | 조회수709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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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좌절하고 정신적인 황폐로 말미암은 조울증에 시달리며 항상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제 고통을 하늘의 관심이었다고 말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도 하늘에 삿대질하가며 저주를 퍼부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그동안 저는 무엇을, 무엇때문에 그토록 원망하며 저주 속에서 스스로를 옭아 매었을까요? 용서를 바라지도 못하는 제심정을 기도를 대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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