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이렇게 감사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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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옥련 쪽지 캡슐 작성일2009-01-24 조회수573 추천수0 반대(0)
오늘이 이 성경을 쓰기 시작한 지 내일 모래면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실은 2004년에 무딘 손끝과 흐려지는 망막을 비벼가며 성서를 치기 시작한지 3년만에
완파하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성경책을 엮었습니다.
 
그 후 전에 있던 성당 홈에다 성서이어쓰기를 하다가 이곳 창4동교회로 옮긴 후 다행히 이 성경쓰기를 발견하고 다시 시작한 것입니다.
 
물론 이 나이에 성경쓰기를 한다고 해서 머리 속에 남아 있을 리 없지요
그렇지만 가슴 속에는 많은 좋은 말씀들이 새겨져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무료한 나의 일상에 큰 윤활유가 됨은 말할 나위도 없고
영혼을 맑게 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70고개를 훌쩍 넘어 선 내가 과연 언제까지 이 작업을 계속 할 수있을지........
가는 데 까지 가 보렵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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