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4차 완필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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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구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9-02-11 조회수609 추천수2 반대(0)
처음 성경을 쓰기를 시작할 무렵 저는 만성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작을 하면서 예수님께서 새로운 신장을 주시기를 빌며 쓰기를 하였습니다.
 
한번을 완필하고, 응답없으셨고, 2차, 3차를 하여도 응답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혼자의 생각이었고, 개인의 욕심으로 예수님을 실험하였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4차 쓰기를 하였습니다.  4차 쓰기를 90% 정도 써 갈 무렵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뇌사자의 신장이 맞는 것 같으나 순서가 8번째 라서 크게 기대도 하지않았습니다. 
 
2008년 12월 28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오후 1시경 왜 빨리 안오느나교 연락이 왔습니다..
 
그냥 피검사라도 해놓고 가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3시경에 병원에 가니 순서가 맞고 이식수술을 해야 한다고 기쁨의 소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거부반응이 나타나서 걱정을 하고 있는데 본당의 신부님과 모든 신자들이 미사를
 
드리는 도중에 기도를 하고 계시다는 연락을 받고 거부반응이 사라졌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지금은 이식수술을 하고 요양을 하면서 에수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나의 뜻대로 이루어지지않는다는 것과 예수님의 절재적 능력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잘 해서 한 것은 아무것도
 
허무한것이고,  나의 일이 아니라 주변에서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도 덕분이라는것도 알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는 에수님의 사랑과 기적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모든 것은 예수님께 있다는 것과 나의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느끼면서 4차 완필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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