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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주님의 은총 듬뿍 받으세요~

박신부님 덕분에 성경쓰기 시작했어요.. |3|

저 죄 짓고 있는 것 맞나요? |9|

작성자이정민

작성일2009-06-20

조회수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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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에서 1 / 이해인 


살아 있는 동안은
매일 밤 꿈을 꾸며
조금씩 키가 크고
마음도 넓어지네

꿈에 가보는
그 많은 길들과
약속 없이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낯설고 낯익은
꿈속의 현실이
소리 없이 가르쳐준
삶의 이야기들
한 번 꾸고
사라질 꿈도
삶을 빛내느니

세상 어디에도
버릴 것은 없어라
살아 있어 꿈을 꾸고
꿈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말하리


꿈길에서 2 / 이해인


나는 늘 꿈에도
길을 가지
남들이 가지 않으려는
멀고도 좁은 길을

낯익은 사람. 낯선 사람
꿈속에선 모두
가까운 동행인이 되지

꿈속의 길이라고
더 새롭지도 않은
나의 평범한 길을
열심히 걷다 보면
깨어나서도 내내
기쁨으로 흘러가는
나의 시간들

마음도 걸음도
흩어지지 않으려고
꿈에도 연습을 많이 했지

나를 길들이며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아름다운 이웃으로
문을 열고 싶었지

† 찬미 예수님.

형제님, 자매님들 잘 지내셨나요?

오늘부터 장마철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비가 와도 열심히 성경을 쓰고 계시는 형제님, 자매님들을 보며 힘을 내어 저도 다시 써봅니다..^^

비도 오고, 열심히 성경 쓰시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쉬시라고,

이해인 수녀님 시를 퍼왔습니다..^^*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이란 싸이트에 가보면 좋은 시들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해인 수녀님 시가 눈에 띄어 같이 나누고파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에도,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에도...

열심히 성경을 쓰시는 여러분들, 하루 하루 힘내시구요..^^

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듬뿍 받으시는 형제님, 자매님들이 되시길 바래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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