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또 한 주님의 자녀를 보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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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동섭 | 작성일2009-10-14 | 조회수922 | 추천수6 | 반대(0) |
죽음은 세상을 바꾸는 하느님의 뜻이련만,
웬지 죽음을 두려워하고 서럽게 생각하는 건,
우리는 역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동갑내기 한 친구를 저 세상으로 보냈지요.
그는 개신교 친구지만, 역시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서럽게 땅 깊이 묻고 돌아서면서 하느님께 의탁했지요.
성경을 쓰면서, 적어도 이 사업만은 일과이지만
나도 죽음이 오면 계속 성경을 쓸 수 있을까?
왜 하필이면 이 거룩한 "성경쓰기 느낌나누기"에서
이런 반갑잖은 말로 침울하게 할까? 하지만
성경쓰기는 영원무궁하겠지만
나이가 들면 곱잖은 생각을 떨칠 수 없나봅니다.
성경을 쓰고나서 느낌나누기에 들렸드니
요샌 모두 잠잠이라 값싼 내글로 매꿈니다요.
우리 성경쓰기 5 만여 교형자매님 도중 쉬는 교우님이
너무많은 것같아 함께 나아가자고 권고드려 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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