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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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송희 | 작성일2010-02-08 | 조회수770 | 추천수0 | 반대(0) |
요한복음서이다.
예수님께서는 군중 들에게 많은 기적들을 행하시고, 말씀도 하신다.
예수님을 찾아 군중들이 몰려 다닌다.
또 이어지는 기적들과 말씀..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군중들과 예수님의 대화는 항상 어긋난다.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군중들은 못 알아 먹는다.
내가 저들 무리에 있었다 하더라도 별반 다름없을 것 같다.
예수님께서는 얼마나 많은 속앓이를 하셨을까?
못 알아먹는 귀먹은 군중들..
보아도 알지 못하는 무리들..
나도 그러하다.
성경 말씀을 보아도, 읽어도 ,,
뭐..
알 수 없다.
가슴이 답답하다.
언제나 성경 말씀이 귀에 딱 들어가고 눈이 확 뜨여 ,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예수님의 제자들도 다를바 없다.
예수님 돌아가신 후에도 모른다.
엠마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빵을 쪼개주실때에 비로서 알게된다.
그래, 성체 안에서 예수님을 만난다..
나는 그렇다.
주님께서 거하시고 계신 , 거룩하신 성체에 대한 믿음으로 나갈 것이다.
성체를 모시고 속삭인다.
" 눈과 귀를 열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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