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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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송희 | 작성일2010-02-09 | 조회수673 | 추천수2 | 반대(0) |
요한복음서
소제 : 군중속의 나.
오늘도 예수님은 수많은 군중들에게 둘러쌓여있다.
나도 그 가운데에 있다.
예수님은 살아잇는 빵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
군중들은 수군거린다.
살을먹고, 빵을 먹으라니..
툴툴거리고 수군거린다.
나도 어리둥절하다.
어떻게 살아있는 살"과 피를 먹으라니..
도데체가 이해할 수 없다. 너무 어렵다.
많은 제자들도 그 말씀 뒤에 떠나갔다.
나는 어찌할바 모른다.
어저쩡하게 서있다.
열두 제자들에게 물으신다. "너희도 떠나겠느냐?"
베드로는
"주님, 주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을 가지셨는데 우리가 주님을 두고 누구를 찾아가겠습니까?
우리는 주님께서 하느님이 보내신 거룩한 분이심을 믿고 또 압니다." 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나는 ..
떠나가는 많은 무리에 속할 것인가?
아니면, 아무리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열렬하게 신앙을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다가가 함께 무릎을 끓겠는가?
신앙이란..
꼭 알아서 믿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 군종속에 만약, 내가 있었다면, 어떤 생각을 하였으며,
어떤 결정을 내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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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으로,
예수님을 직접보지는 못하고, 그분의 말씀을 직접 듣지 못하여도, 믿을 수 있는
아주 작은 믿음의 불씨를 주신것에 감사, 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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