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한 것이다.
(신명기8.2)
그렇습니다. 메마른 광야를 걸을 때,
생명수를 먹여주셨고
광야 땅에서 울부 짖을 때 저를 감싸주시고
아버지의 크신 자비로 저를 광야에
버려두시지 아니하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던 일,
이 모든 일들을 기억하겠나이다.
한없이 한없이 저를 낮추어 주시고
당신의 말씀에 순종케 하시어
저에게 새 일을 감당케 해주려고
광야를 허락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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