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BIBLE
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 제목 | 지난 2년을 돌아보며...(완필기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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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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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6-03 | 조회수759 | 추천수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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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
드디어 완필했습니니다.
시작할 때는 100일만에 완필하자고 다짐하고 시작했는데
생각외로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성경쓰기를 시작할 때, 큰 애가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어느새 고3이 되었네요.
작은애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고요.
무엇보다 두 아이가 모두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었는데
그사이 긴 상담의 과정을 거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들로 재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긴 상담의 시간이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었는데
제 성경쓰기보다 먼저 지난 겨울 끝났어요.
저도 성경쓰기와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해 2년이 지난 현재 13kg이나 감량하고 1년 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돌아보면 저희 가족이 모두 새로운 탄생을 맞보았네요.
성경을 완필한다는 것이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아도
실제로 완필하는 것은 저의 뜻대로 되는 일은 아닌것 같아요.
제 뜻대로 됬다면 벌써 끝났어야 하는데....
더구나 참여자 현황을 보면 항상 3만명 이상이 도전하고 있는데
완필 명예의 전당에 제가 3999번째인 것에 놀랐습니다.
그렇게 완필하기가 어렵구나하고요...
어째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성경완필이 드디어 끝났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약간은 허탈한 기분도 드네요.
현재 성경쓰기에 도전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완필의 기쁨을 누릴 그날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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