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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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미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1-03-04 조회수635 추천수0 반대(0)
구역식구들이 새해를 맞아 성경쓰기를 해보자는 의견을 시작으로 나의 호기심은 발동했습니다.^^
 
해외생활로 인해 많은 면에서 정보가 어둡기에 서울 방문을 계기로 또 제 연배에 걸맞게 아나로그식으로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우선 예전 기억속의 명동 바오로 서점을 찾았습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성경쓰기
노트를 찾으니 바인더 형태로 된 속지 노트를 보여주시더군요. 그 다음은 큰 서적 문구 코너와 동네 문방구에
가서 노트구경을 하며 소문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쓰기를 하려는데 어떤 노트가 좋을까요?' 하고.
예전과는 달리 문구류의 발전도 눈부셨습니다.
표지가 원색이면서도 Happiness라고 쓰여진 예쁜 노트 두권과 다섯개의 펜을 우선 준비했습니다.
가슴은 희망과 함께 기쁨으로 가득찼습니다. 성경쓰기 준비를 하는 것만으로도 말예요....
친구들에게도 자랑했습니다.  성경쓰기를 시작했노라고.
어떤 친구얘기로는 '자기 지인은 부부가 함께 써서 잘 제본하여, 아들이 결혼할때 남편이 쓴것은 며느리에게,
아내가 쓴것은 아들에게 선물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하는 꿈에 부풀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헌데 또 한 친구는 뜬금없이 "00엄마는 호기심이 많아 성경쓰기도 해보는구나~!"  하더라구요.
띠~~~~~~~~~~~~~~이~~~~~~~~~~ㅇ 
호기심에 성경쓰는 사람도 있을까요????
그래도 굳건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특히 둘째 아들놈의 군문제를 위해 엄마가 성경쓰기를 시작했다고
약간의 뻥도 치면서^^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쓰고 있던 중...
어느 분이 이 싸이트에 성경쓰기 코너가 있다고 하는 거예요.  해서 들어와 보니 많은 자극을 받을 정도로......
하지만 아나로그 세대인 저에게는 약간의 거부감이 오더라고요.  며칠을 드나들며 이런 저런 정보 검색만 하다
어차피 시대를 역류할 수 없다면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낸 의견이 양자를 모두 택하자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켬퓨터와 필서를 병행하는 걸로...신체적으로는 좀 어려운 길이겠지만,  각기 나름 장점이 있더라구요.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장점들을 음미하며 하루 하루 주님과의 대화에 몰두 하기로 결정, 실행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놓임으로써 나 다운 결론으로  각기 다른 점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게으름과 환경에 대한 핑계거리를 경계하며 지낼수 있도록 기도하며
즐건 마음에 푹 절어 하루 하루를 감사와 찬미로 채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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