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삼가 교형의 명복을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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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동섭 | 작성일2011-04-12 | 조회수1,167 | 추천수4 | 반대(0) |
2011.04.09 09:00 광주봉선동 성당.
교형 최병순 사베리오 87세 영결 장례미사,
온 거족 교형자매님들의 오열 속에 장례미사에 선 최 사베리오님의 명복을 빕니다.
성경 쓰기 느낌 나누기에 왠 장례미사 소식일까? 사연이 있어서다.
사베리오 님은 년노하시나 꼭 자전차로 자매부인을 태우고 다니시는 유일한 분,
성경대학을 함께 하며 내가 성경 쓰기를 수차 권유하였지만 다음 다음으로 미루시던 터,
이제 주님의 나라에 가셨으니 주님의 나라에서 성경 쓰기 꼭 하시라고...........!!!
무슨 일이나 내일 다음 미루면 기회는 지나가버리고 열매는 맺지 못하는 법,
인생 미로에는 여러가지 기회가 수 없이 지나가지만, 그 기회 놓지면 다시 오지 않습니다.
쓰고 싶다고 생각이 나면 바로 책상 앞에 앉으시오. 그리고 자판을 치거나 필을 들어 쓰시오.
그러면 하루 하루 흔적이 불어나 생각지 못한 날 완필의 영광이 닥칠 것입니다.
기회란 지나갈 뿐 다시 오지는 않지요. 아멘!
- 동이 튼 새벽은 매일 오지만 모두 새아침이지 결코 어제의 새벽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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