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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이신칭의에 대하여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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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세기 쪽지 캡슐 작성일2011-04-12 조회수470 추천수1 신고
이방인의 사도 바오로가 이른바 개신교에서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이신칭의"를 주장하게 된 것은 이방인에 대한 선교의 과정에서 나온 것입니다.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을 중요시하여 이방인계 그리스도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바오로가 베드로를 나무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갈라2,11-14) 이러한 연장선 안에서 이방인도 예수님을 믿으면 되는 것이지, 유다인과 똑같이 유다의 율법(할례)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하신 말씀을 개신교에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오직 믿음"이라고 곡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고 구절 : 로마3,21-22
                    필리3,9-10
 
 
복음(마르 12, 28-34)에서는 예수님께서는 가장 큰 계명으로 하느님에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큰 계명(마태 22,34-40; 루카 10,25-28)
28 율법 학자 한 사람이 이렇게 그들이 토론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님께서 대답을 잘하시는 것을 보고 그분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2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34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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