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 부활의 내용이 다 다르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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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1-04-27 | 조회수344 | 추천수1 | 신고 |
복음에서 예수님 부활의 내용이 다 다르다. 다 같다면 이렇게 신앙 토론이 불꽃을 품지 않으리라. 다르기에 다양한 묵상이 있고 고민이 있다. 이렇게 의심이 있고 토론이 있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승천에는 뚜렷한 목격자가 있었다. 그러나 부활의 실시간 중계는 없다. 그게 신비이다.
믿음은 어쩜 신비이다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 죽음, 승천은 실시간 중계되다시피 했다 그러나 부활은 상황 종료 후에 예수님의 출현이었다 그 출현장면도 복음마다 제각기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살아나셨고 40일간 그 죽음에서 다시 되살아나신 모습을 여러 사람한테 보여주셨다. 마치 마술사와도 같이, 도깨비와도 같이, 모두가 혼이 나간 모습이었을 것이고, 넋을 잃기도 했으리라.
그렇지만 그분의 부활은 현실이었고 증명이었다. 과거 3년간의 가르침이 진리임을 알려주셨다. 비록 그 부활의 증언 목격담이 다 다를지라도 그건 진리이고, 진리이기에 영원히 진리로 남을 것이다. 그 진리 땜에 우리는 이렇게 열띤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목격자들의 진술내용이 하나같이 같다면 그건 신비가 담긴 신앙이 아니다. 그건 생활 그 자체이다. 우리는 지금 신앙의 신비를 믿고 있다. 부활 신앙의 중심인 묵격자의 증언 내용이 다르다는 것 자체가 신비이다.
그러나 이 신비의 중심엔 부활이라는 진리가 있고, 이 진리는 그분을 믿기만 하면 나에게도 분명히 적용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간직할 자랑스러운 믿음의 사람이요, 하느님의 자녀이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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