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흑백[黑白]보다는 칼라[Color]가!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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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1-04-30 조회수592 추천수3 신고

문 경준님의 흑백 댓글[복음서는 구체적 사건에 대한 역사적 확인이 아니라 부활 사건의 신앙적 증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을 보면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칼라 댓글[복음서는 예수님의 행적과 부활에 대한 충분하고도 만족스러운 역사성을 갖지만, 그 각각의구체적 사건에 대한 역사적 확인은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으므로 모든 사건이역사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 그 사복음서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부활 사건의 신앙적 증거라고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보면 문 경준님의 복음서를 보는 수준은 역시 소생보다 몇 수 위임을 인정합니다. 오랜 연구와 묵상의 결과이겠지요.  

또한 문 경준님의 흑백 댓글에 소 순태님의 흑백 댓글[이 주장의 구체적인 출처를 제시해 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아니면, 형제님의 고유의 주장인지요?]도 천하일품의 안목에서 나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나 문 경준님이나 소 순태님의 이와 같은 흑백 또는 칼라풀[Coulful]한 댓글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이제 이 복음서의 견해에 관한 한, 소 순태씨의 칼라 댓글을 보지 않아도 문 경준님의 의견과 거의 대등소이할 겁니다. 아니 꼭 같겠죠. 그래서 곽 은빛님께서 질문한 내용의 두 분 답변은 칼라로 쓴 문 경준님의 견해라고 저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흑백 댓글로 답한 문 경준님이랑 흑백을 흑백으로만 보고 흑백 댓글을 한 소 순태님은 같은 천주교 신자요 하느님 백성입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두 분은 물론 이 코너를 사랑하시는 모든 궁금증을 가진 분께 분명히 하나 배웠음을 인정합니다. 하느님 말씀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성경 묻고 답하기에 자주 참여하는 것이라고. 그것도 흑백 글씨보다는  역시 칼라 글씨가 좋다는 것을!!! 그리고 차제에 감히 제안합니다. 이제 이 흑백 논리를 이 코너에서 과감히 버리고, 우리 모두가 부활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낮은 자세의 겸손으로 실천하자고!!!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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