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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 말씀들에 대한 가장 탁월한 해석은 어디에 주어져 있을까요?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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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순태 쪽지 캡슐 작성일2011-06-10 조회수676 추천수2 신고
 
 
 
바로, 가톨릭 교회 교리서입니다.
 
 
 
+ 찬미 예수님
 
이러한 평범한 사실을 여태까지 모르고 계셨더라면, 지금부터라도 부디 깨달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서 본인에게 어떤 좋은 생각이 떠 오른다면,
 
성경 말씀들에 대한 해석권을 가지고 있는 거룩한 교회의 교도권이 꼭 같은 성경 말씀을 읽고 어떠한 묵상을 하였을 것인가? 하는 생각도 또한 당연히 떠올라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본인의 묵상과 가톨릭 교회의 교도권의 묵상이 어떤 면에서 어떻게 다른지를 깊이 성찰하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른 한 편으로, 16세기 중반에 트리엔트 공의회의 한 결과물로서 가톨릭 보편 교회가 처음으로 마련하였던 교리서인 "로마 교리서(트리엔트 교리서)"를 출판하였는데, 그 이후로 가톨릭 영세자가 성품성사를 받게 되면, 성품성사의 집전자이신 주교님께서 새로 사제(priest)가 되신 분께,
 
(1) 라틴어 본 대중 성경 한 부,
 
(2) 가톨릭 교회 교리서, 즉 로마 교리서 한 부, 그리고
 
(3)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 한 부를
 
선믈로서 증정하셨다고 합니다.
 
 
질문: 그런데 왜 하필 이들 세 권을 증정하셨을까요? 전혀 궁금하지도 않으신지요?
 
 
참고: 사도 전승(Apostolic Tradition)에 대한 글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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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읽으신 교우님께서 주신 질문:
 
(2011/06/08) :
 
성 토마스 아퀴나스님의 글을 자주 접해서 봅니다 . 그런데 왜 세권을 증정하셨지요 궁금합니다 ^^
 
 
답변:
 
(2011/06/08) :
 
+ 찬미 예수님!
 
16세기 이후로 유럽 지역에는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을 존중하며 따르지 않는, 소위 말하는 인문 철학 풍조가 세속에 널리 형성되었는데, 이러한 세속의 인문 철학적 도전으로부터 "신앙의 유산"을 온전하게 보존하면서 지속적으로 계승해 나가려면 전통적인 가톨릭 신학을 사제들께서 충실하게 알고 계셔야 할 필요성 때문에 그러한 선물들을 증정하셨다는 생각입니다. "로마 교리서"는 애초에 본당 사목을 하고 계신 사제들을 위하여 마련된 가톨릭 보편 교회의 교리서였으며, 이 교리서에 간략하게 요약되어 주어진 교리들의 버팀목으로서의 더 자세한 가톨릭 신학의 핵심 저서가 바로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이었기에 그러한 조치를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의 주소에 있는 굿뉴스 서버 제공의 신학 대전에 대한 설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이러한 조치만으로도 부족하였는지, 제1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레오 13세 교황님께서는 토미즘(즉,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체계)을 가톨릭 보편 교회의 신학으로 확고하게 자리잡게 하고자 교황으로서의 모든 권위를 사용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설명(영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있는 레오 13세 교황님의 회칙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오 13세 교황님 이후의 교황님들도 토미즘을 지속적으로 지지하셨으며, 그리하여,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는 글의 후반부에서 언급되고 있는, 1965년 10월 28일자로 공포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령인, “사제 양성에 관한 교령「온 교회의 열망」(Optatam Totius)”의 우리말 번역본 제19-20쪽에 있는 본문 중의 제16항 전반부 및 각주들인 다음의 자료를 또한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구절이 바로 위의 교령에 있습니다: 그 다음에, 구원의 신비를 되도록 온전히 밝히고자 신학생들은 토마스 성인을 스승으로 삼아 사변의 도움으로 그 신비를 더욱 깊이 깨닫고, 그 신비들 사이의 연관성을 통찰하도록 배워야 한다.
 
다음의 주소에 있는 자료를 보셔도 됩니다 :
 
 
특히 교황청 발 가톨릭 교회의 핵심 문헌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의 정의(definiiton)를 분명하게 알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성 토마스의 저술들을, 특히 신학 대전 포함을, 필히 제대로 학습하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드린 말씀은, 제가 지난 십 수년 동안 교회의 핵심 문헌들을 학습한 결과, 2010년 1월달 쯤에 드디어 알게 된 바이기도 합니다.
 
말씀을 드리는 김에 몇 말씀들을 추가로 드렸는데, 이들이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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