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눈에 든 들보[참고로 '들보'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대들보의 그 들보[?]라는 뜻일 것 같은 데, '큰 기둥'의 의미일 것 같고요.]라는 말이 있다.  "자기 눈에 든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든 티는 잘 본다."라는 말은 일반적으로도 잘 쓰는 말이다. 성경에도 나온다. 아래는 성경구절 원문이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언급된다. 이런 내용이 오랜 역사를 지니는 성경에까지 나올 정도라면 이 내용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용되는 말이리라.

'자기가 저지른 큰 잘못은 보지 못하지만 남이 저지른 작은 잘못은 쉽게 눈에 뜨이는 법.'이라는 이 말에서,

질문 1]'들보'의 정확한 뜻은?

질문 2]눈에 과연 들보가 들어갈 수 있는가?

질문 3]들보와 티끌은 어떤 관련이 있길래 이렇게 대비에 사용되는가? 

질문 4]'눈에서 '들보'를 빼 내어야 형제의 눈에서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에서 '들보와 티'의 상징적인 뜻은 무엇일까?

[마태 7, 3-5]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루카 6, 41-42]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